애프터 시그널/ 비밀연애 요령 없이 걸렸다...하트시그널4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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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애프터시그널'은 지난 1일 밤 방송에서 입주자들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후의 만남을 공개하여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김이나와 미미를 비롯한 MC와 스페셜 MC인 던 그리고 입주자 대표 김지민, 이후신이 스튜디오에 참여하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이나가 "부모님도 남자 입주자들 다 보셨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웃음을 자아내며 "방송 시작하기 전에 (집에) 언니, 오빠들이 왔었고 방송 중반에 한 번 더 왔었는데 '누가 제일 맘에 드냐' 했더니 (어머니께서) '지원이 제일 맘에 든다' 하셨다. 그러다 방송을 보면서 마음이 식으셨다"라고 후일담을 전달하였습니다.

최종 선택된 신민규와 유이수는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포옹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이들은 인터뷰에서 "둘이 어떤 사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연인 사이"라고 답변하여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어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며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인 미미는 "민규 씨가 밝게 웃고, 살도 조금 오르셨다. 진짜 기분이 좋아 보인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겨레와 김지영 역시 현실적인 데이트로 설렘이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손깍지를 걸치거나 음료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겨레는 "밤에 주차장에 차 대 놓고 피자 포장해 와서 몰래 먹고, 밤 12시, 1시 사람 없을 때 공원 산책하고, 카페 문 닫고 데이트한 적도 있다. 아무런 특별한 일 없어도 좋더라"며 몰래 진행되던 연애 생활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함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이들은 차 안에서 서로 바라보며 짙은 핑크색 분위기 역시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이후신은 "격렬하지 않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지영만 계속 바라보는 것 같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간 네 명의 입주자들 역시 함께이 되어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납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채널A의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입주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의 만남을 공개하여 그리운 순간과 추억을 되새기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왁자지껄할 때를 그리워하며 가슴 떨렸던 최종 선택 당시의 감정을 회상하고, 아쉬웠던 점과 서로를 통해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추억에 젖어들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된 솔로 청춘 남녀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프터시그널'은 '하트시그널4'에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더 큰 리얼 연애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